공모전, 차별화된 스펙& 자아발전
 
작성자 : admin
작성일 : 2012-04-24 18:32 | 조회 : 2,772

공모전, 차별화된 스펙이자 자아발전하는 계기를 만들다!

 

공모전 당선 전략

공모전 수상의 비결

 

 

 

영어 성적도 학벌도 학점도 다 필요 없어~! 오직 기발한 아이디어로 승부한다!

경력도 쌓고 취업에도 도움이 되는 공모전 시즌이 돌아왔다.

 

지식정보화시대에 기업내부에서의 아이디어 창출 한계에 대한 대안으로서 젊고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혈하기 위해 진행되는 공모전. 대학생들은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능력을 인정받고 진로 결정, 취업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모전은 다음과 같다. 2012429일까지 탐앤탐스 우..소 공보전이 진행되고 2012년 제 1회 서울랜드 홍보 동용상 공모전이 518일까지, 깨끗한 나라 디자인 공모전(6.19~21),시흥시청 시흥사랑 ucc 공모전(5.25) 지식경제부 대학()생 지식 서비스 비즈니스플랜 공모전(5.4), SK나이츠 프로농구단 대학()생 스포츠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9.28), KT 문화재단, 여성신문이 주최하는 가족사랑 글짓기 및 포토에세이 공모전(5.31), CJ ONLYONE Idea Fair(4.30),

이 외에도 수많은 공모전이 진행되고 있다...(http://contest.jobkorea.co.kr/Contest/)

 

그렇다면 공모전 당선을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기존 수상작이나 비슷한 분야의 수상작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주최사가 어떤 것을 원하고 어느 정도 수준을 요구하는지 알 수 있고 자신이 준비할 제안이 그에 맞는지 점검할 수 있다. 단 기존 수상작의 전체적인 아이디어에 매몰되어 그 아류 작품을 만들게 되면 안된다.

 

수상작을 분석할 때는

1. 기존 수상작 속의 컨셉트와 메시지를 찾아야 하고

2 더 많은 수상작을 분석함으로써 감각을 키우며

3 당선에 연연하지 말고 도전에 의의를 두자(도전 스펙이 쌓이면 당선으로 나아갈 수 있다)

4 당선의 공식을 찾는데 초점을 맞춘다.

 

또한 기업 중심의 공모전에서는 예술적 창조보다는 문제점이나 시장의 니즈(NEEDS)를 포착해 해답을 제시한 방식과 독특한 아이디어를 메모해 두었다가 적절한 분야, 제품, 서비스 등에 적용하는 시즈(SEEDS)가 활용된다.

 

독특한 아이디어를 발상하는 방법으로는

1 브레인스토밍: 팀원들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내는 단계와 평가하는 단게를 분리해서 수다떨기로 자유롭고 편하게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이때 어떤 황당한 아이디어라도 자르거나 평가하지 말고 정리하며 아이디어 제안이 끝나면 여러 가지 나온 아이디어들을 서로 연결해 본다.

 

2 오스본의 체크리스트: 공모전 주제를 두고 다음의 질문을 통해 발상의 전환을 해본다.

S(Substitute) 다른 것으로 대체해 보면 어떨까

C(Conbine) 두가지 서로 다른 것을 결합해 보면 어떨까

A(Adapt) 새로운 용도, 상황에 맞추거나 적응시켜 보면 어떨까

M(Modify) 기전의 것을 수정해 보거나 변경시켜 보면 어떨까

p(put to other uses) 전혀 다른 용도로 사용해 볼 수는 없을까

E(Eliminate) 이것에서 한 두 개의 요소나 부분을 제거해 보면 어떨까

R(Reverse) 거꾸로 뒤집어 보거나 반대로 해 보면 어떨까

 

3 만다라트(아이디어를 찾아내는 마법의 상자): 심플하고 간단하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활용할 수 있고 혼자 하기에 적당하다.

9개의 칸으로 나눈 정사각형을 그린 후 중앙에 주제나 키워드를 적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8개의 단서를 빈 칸에 하나씩 적어 넣는다. 확장된 8개의 키워드 중 더 전개할 수 있을 것 같은 단서를 하나 골라 다시 8칸을 채워나간다.

 

4 문제 정의법: 공모전 주제나 문제의 핵심 키워드를 정리하고 범위나 조건, 핵심 과제들을 분석한다. 왜 이런 주제를 제시했을까 의도를 분석하고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기록해 본다. 문제 해결에 적당한 답이나 단서를 대입해 키워드 형식으로 정리한다.

 

5 벤치마킹: 기존의 유사한 사례와 다른 분야의 아이디어 등을 적용해 본다.

 

6 자유 연상법: 공모전 주제나 해결할 문제를 정리한 후 머릿 속에서 다양한 상상을 진행한다. 논리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가장 이상적인 영상이나 이미지를 찾아내고 기록해 본다.

 

7 설문조사&FGI(focus group interview): 공모전 주제나 미션에 대해 관련된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그 의견을 중심으로 인식, 사용경험, 문제점, 불편함, 개선점, 좋은 점, 느낀 점 등을 질문 문항으로 정리한다.

 

8 몰입법: 공모전에서 제시된 주제나 테마에 대해 계속 생각한다. 생활 속에서도 반복적으로 지속적으로 생각한다. 한 주 이상 한 달까지도 주어진 기간 동안 생각하고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메모한다.

 

9 역발상법: 단점에서 오히려 장점인 면을 찾아보고 결과를 먼저 그린 다음 도달하는 과정을 정리한다.

 

10 메트릭스법: 기준이나 일정, 주제별로 세부 내용을 분류해 본다. 분류를 잘 반영할 수 있는 표, 벤다이어그램 등 형식을 선택한다. 그 형식에 맞게 데이터를 분류 정리한다. 더 확장될 요소나 공통적인 요소, 결여된 요소 등을 찾는다.

 

11 패턴화: 수치나 그래프로 그리고 통계를 이용해 패턴을 그리며 패턴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정리해 본다.

 

12 초점법: 해결해야 할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가 가능하게 해 줄 모든 것을 생각한다. 강제로 결부시켜보고 그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정리한다.

 

13 Circular Response: 해결하고자 하는 주제나 문제를 공모전 팀원들과 공유하고 자유롭게 토론한다. 그 사이에 자신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종이에 적어 옆으로 돌리고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어에 코멘트를 적는다. 토론이 마무리되면 종이를 회수하여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14 속성 열거법: 브랜드나 제품 등의 속성을 세분화해 정리해 본다. 브랜드나 제품의 속성은 기능적 속성, 편익적 속성, 가치적 속성, 디자인적 속성, 서비스 속성 등 다양한 속성별로 쪼갠다. 세분화된 속성 속에 가장 중요한 하나, 차별적인 특징, 경쟁력의 요소를 포착해 드러내 본다.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는 것은 물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얻거나 본인의 길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얻기 바란다.

 

<글: 코리아펜 Daph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