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 스킬 전략 1
“저 사람 웬지 좋다~” :스몰토크의 힘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끈끈한 인간관계를 만들어주는 첫 걸음은 가벼운 호기심과 호감이다. 그리고 호기심과 호감은 작고 사소한 잡담(small talk)에서 시작된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 어색함을 줄이고 친근감을 줄 수 있는 스몰토크. “쓸데없는 잡담”이라며 우습게 여겨왔다면 오산이다. 스몰토크는 인간과 인간 사이의 기술이자 사회의 생존기술이다.
출근길의 아침 인사, 복도를 지나다가 짧게 건넨 안부와 근황 이야기, 업무 회의에 앞서 나누는 서로에 대한 관심 표현,... 큰 의미 없이 행하는 이런 일들이 인적네트워크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왜 내가 말하면 정적이 감돌까? 라며 고민해 왔다면 주목!
자연스러운 스몰토크, 어떻게 이끌 수 있을까.
스몰토크의 요령
1 주제를 미리 준비하라
편안한 주제로 대화를 시작함으로써 상황을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스몰토크의 핵심이다.
단 나보다 상대가 마음의 문을 열고 열심히 얘기할 수 있도록 그의 관심 주제를 찾아라.
스몰토크의 목적은 상대방이 나에게 마음을 열게 하는 것이지 나의 언변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다.
2 말은 하는 것이 아니라 들리는 것이다.
말에 대한 기준을 바꾸자. 말은 하는 것이라기보다 상대방에게 들리는 것이다. 그 기준으로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3 어색한 상황을 먼저 깨라
상대방도 먼저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준비해둔 주제를 적절히 사용하며 먼저 스몰토크를 시도한다.
4 상황을 살펴서 센스있게 마무리 하라
스몰토크가 10분을 넘기면 지루하게 되기 십상이다. 적절한 순간에 상대방의 반응을 보면서 이야기를 마친다.
5 온 몸으로 경청하라
커뮤니케이션에서 상대방과 눈을 맞추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대화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의미도 되고 상대방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여기에 미소를 곁들인다면 공감대 형성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